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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_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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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다시 시작 작년 여름쯤 시작해서 추워지기 전까지 나름 꾸준히 했던 달리기 .. 러닝이 집중력 문제 개선에 정말 좋다한다 이제 날이 좀 풀려서 다시 시작했다 꾸준히 해서 다시 10키로 얼른 뛰자
집중력을 높이는 운동 계획 개인적으로 운동을 체력이나 다이어트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뇌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면 더 자주 하게 되더라..책에서 본 ADHD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운동에 대한 내용. 일주일에 2시간 정도 몸을 움직이는 것을 권장한다 더 많은 시간을 들인다고 해서 추가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함. 운동 강도는 최대 심박수의 60~90%범위에서 20분 정도 달리기 권장하지만 산책도 효과있음. 6개월을 해볼 것 이 내용을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운동 강도와 빈도 계획을 세워보자 평소 심박은 80정도. 나에게 맞는 고강도 운동은 115~174심박으로 달리기 운동인데, 평소 달리기할 때 130~140정도 나옴. 월 수 금 20분 달리기(3km. 페이스 6분 대로)화 목 10분 빠르게 걷기토, 일중 하루 5km 달리기..
멀티태스킹과 도파민 나는 공부를 할 때, 공부'만' 하는 것보다 다른 걸 병행해야 집중이 되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예를 들어 드라마나 영화같은 걸 틀어놓고 책을 읽는데 책만 읽으려고 하면 몇 분 못가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핸드폰을 집게 되며 다시 시작하기도 싫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하면 계속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 과연 멀티태스킹으로 집중력이 높아진걸까? 아니라고 한다. '인스타브레인'이라는 책의 일부에 관련 내용이 서술되어있다. 집중이 잘 된다고 착각하는거지 실제로는 훨씬 집중력이 낮다. 자신은 멀티태스킹을 한다고 믿지만, 사실은 여러 가지 과제 사이를 뛰어다니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드라마를 보면 이 두가지 일 사이에서 뇌가 왔다갔다 하는데 다른 작업으로 넘어갈 때 전환기가 있어 주의력이 바로 따라오지 못..
공부하면서 집중력을 떨어뜨리지 않기 나비가 날아다니는 걸로 내 집중력을 비교한 적이 있었다. 공부를 할 때든 일을 할 때든 주흐름에서 벗어나는 다른 생각이 떠오르고 그 생각을 하느라 흐름을 놓치게 된다. 예전엔 이걸 통제할 줄 몰랐는데 요즘엔 방법을 하나 찾았다. 그 흐름에서 벗어날만한 행동 자체를 아예 안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책을 보다가 모르는 게 있어 검색을 하려고 잠깐 핸드폰이나 아이패드를 드는 경우 원래의 목적을 바로 잊어버리고 다른 걸 한참 하다가 목적을 떠올리곤 했다. 이 때 핸드폰을 들면서 ‘검색만 해야지’보단 아예 핸드폰을 안 드는게 현실적인 방안이 되더라 그래서 쓰는 방법이 메모다. 공부를 하면서 궁금한 것이든 떠오른 것이든 부차적으로 떠오른 건 눈 앞에 있는 메모장에 대충 써놓는다. 그리고 목표한 공부 시간이 끝나면..
ADHD한테 애플워치를 추천하는 이유 나는 올해 초 애플워치를 샀다. 사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쓰던 아날로그 시계가 고장났는데 고치기가 귀찮아서였다. 어릴때부터 손목 시계를 차서 안 차면 불편하다. 그래서 좀 비싸지만 질렀다. 애플은 경험상 확실히 삶이 편해지거든 잘 활용하면 처음엔 값어치에 비해 큰 만족도는 없었는데 쓰다보니 역시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다. 특히 나같은 ADHD에게는 더 유용하다.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1. 부주의함과 낮은 실행력을 보완해줄 다양한 어플들.- 스마트 워치를 구매하며 가장 직관적으로 기대할 수 있었던 효과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워치로 기본적인 스케쥴 알림, 메모 앱을 활용하면 평소 부주의함으로 놓쳤던 것들을 보완할 수 있다. 그리고, 사소한 습관 형성, 하루 목표 점검을 도와주는 어플들도 매우 유용하다. 예..
잔인한 영화.. 넷플릭스에서 볼 영화를 고르다가 갑자기 든 생각.. 요즘은 덜 하지만, 한 때 내 영화 취향은 극과극이었다. 잔인한 공포영화 아니면 토이스토리 같은 애니메이션 그 외의 영화는 집중도 안되고 재미가 없게 느껴졌다. 영화관만 가면 장르불문하고 거의 자거나 봐도 잘 이해 못하고 그랬다 ㅋㅋ 성인되고나서는 그래도 다양하게 본다. 고1때부터인가 흔히 고어물이라고 부르는 잔인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쏘우와 같은 시리즈부터해서 새벽의 저주, 28주? 같은 좀비영화도 보고 나중에는 잔인한 영화를 검색해서 찾아봤다. 그냥 취향? 정도로 생각해왔는데 이게 혹시 신경전달물질과 관련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친구가 자기가 책에서 읽었다면서 나 처럼 외향적인 사람이 잔인한 영화를 보는 경향..
읽어보고 싶은 책 목록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48103 인스타 브레인 21세기 시간 도둑, 스마트폰은 우리 뇌를 어떻게 바꾸었나?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작가, 안데르스 한센의 디지털 뇌 분석서하루 평균 2600번의 터치, 스크린 타 book.naver.com 요즘 도파민 중독에 관심이 많다. 해야할 일을 미루고 자꾸 스마트폰을 하는 게 도파민 중독과 관련이 있을 것 같아서이다. 검색을 해보다가 관련된 책을 찾았는데 내가 궁금해하는 부분이 잘 설명되있을 것 같아서 바로 주문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873943 뇌는 달리고 싶다 『뇌는 달리고 싶다』는 ..
잠을 잘 자야 한다_도파민 증가시키는 방법 도파민도 수면에 영향을 미치며, 반대로 수면도 도파민계에 영향을 미친다. 도파민 수용체와 수송체, 도파민 자체의 생성을 포함에 도파민계의 여러 측면은 일주기 리듬에도 영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