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HD

(48)
1.15 진료(용량 유지) 말할 것 - 기록을 해봤는데 증량 직후랑 며칠 후랑 느낌이 많이 다름 - 증량 후 처음 며칠은 느낌이 안좋았음 약간 거북한 느낌 들고 집중도 더 잘 안되고 계속 sns 하려고 하고 - 특히 수족 냉증이랑 다리 떠는게 심해짐 - 며칠 지나니까 그런게 사라짐 수족 냉증만 남았음 - 피곤하지 않음 오후에 한번 삼십분 정도 자고 일어나면 개운 - 그 때 에너지드링크를 먹는데 괜찮은지 다 말했다! - 아토목을 줄이자는 이야기는 안 하심. 초반에 불편함은 당연히 느껴지는 거라구 - 수족냉증도 별 이야기 안하심.. - 계획, 실행이 올라가기때문에 공부하는 사람들한테는 아토목이 좋은 것 같다고 말하심 - 피곤한게 줄었다고 하니 그 때가 콘서타를 줄일따라고.. 한 두달 더 그대로 먹고 콘서타를 줄여보자 하셨음 - 에너지..
콘서타... 며칠 전 낮에 약을 못먹어서 밤 10시 반쯤 아토목만 먹었다. 콘서타를 먹으면 잠이 안오기 때무네.. 새벽 1시쯤 원래대로 먹었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약간 토할것 같은 ... 두시간 정도 그 때까지 유튜브보다가 이제야 책을 읽어야겟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하나도 안 졸리고 배도 안고프고 다리도 안떨렸다. 한시간 반 정도 독서대 위에 책 놓고 100페이지를 정독했는데 평소랑 다른 점은 몸을 안 움직임 다리도 안 떨고 펜도 안 돌리고.. 또 보다가 그만 할까? 하는 생각이 떠오를때 더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음 보통 그냥 눕는다. 목표를 채워야겠다는 의지? 같은게 커진 기분. 이건 새벽이라 그런 걸 수도 있고 기분 탓일수도 있는데, 몸을 안 움직이는게 신기했다. 할만큼 하다가 한 네시쯤 잤..
다시 복용시간대 찾기 어제 생각해본대로 한 결과, 더 나아지긴 했다. (10시에 눈 뜨자마자 먹고 그냥 책상에 앉기) 어제 마지막으로 시계를 봤을 때가 4시를 넘겼었고 아침에 알람은 들었는데 꾸물거리다가 10시에 일어났다 그리고 눈 뜨자마자 가글만하고 바로 약을 먹고 책상에 앉았다. 씨리얼을 먹을 계획이었으나 먹기 싫어서 물만 떠놓고 쭉 앉아있었다. 3시정도까지는 집중이 괜찮았다. 더 할 수 있긴한데 3시쯤부턴 휴식하고 첫끼를 5시에 먹었음 3시쯤 운동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5시에 밥 먹고 쭉 다시 하고.. 저녁에는 먹기 역한 느낌이 많이 사라져서 간식도 많이 먹고 지금도 매우 배고프다 약효가 이제야 떨어지나보다. 어제보다 5배정도는 달성했다. 원하는 만큼엔 아직 못미치지만.. 오늘 해본 건 약을 눈 뜨자마자 먹는다는..
아토목 증량 6~7일차.. 문제가 있다 어제 오늘은 정말 상태가 안 좋다 병원에 다녀온 후 계속 불만족스럽긴 했지만 어제와 오늘이 최고다 어제는 인강을 2개 오늘은 1개 정도 들었다 목표 분량의 1/5도 하지 못하고 있다 밀리기 시작한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은 길다 머리로는 해야하는 걸 아는데 끊임없이 유튜브를 보고 검색을 하고 커뮤를 확인하고 도파민 보상을 위한 행동을 끊지 못한다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공부를 시작하면 금방 멈춘다 뭐가 문제일까? 환경..? 운동...? 약..? 환경엔 거의 차이가 없다 운동은 며칠 너무 추워 안하긴했지만 어제는 또 했기 때문에 오늘 최악인거랑 연관이 있는진 모르겠다 약때문인가..? 용량이 너무 많을 경우 오히려 도파민이 부족해질수도 있나..? 아토목은 도파민에 영향이 없다고 알고 있다 오늘은 심지어 약을 먹는..
집중력을 높이는 운동 계획 개인적으로 운동을 체력이나 다이어트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뇌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면 더 자주 하게 되더라..책에서 본 ADHD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운동에 대한 내용. 일주일에 2시간 정도 몸을 움직이는 것을 권장한다 더 많은 시간을 들인다고 해서 추가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함. 운동 강도는 최대 심박수의 60~90%범위에서 20분 정도 달리기 권장하지만 산책도 효과있음. 6개월을 해볼 것 이 내용을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운동 강도와 빈도 계획을 세워보자 평소 심박은 80정도. 나에게 맞는 고강도 운동은 115~174심박으로 달리기 운동인데, 평소 달리기할 때 130~140정도 나옴. 월 수 금 20분 달리기(3km. 페이스 6분 대로)화 목 10분 빠르게 걷기토, 일중 하루 5km 달리기..
아토목 증량 3~5일차 오늘은 11시쯤 먹음 1:30 약간 토할 거 같은 느낌 4일차엔 몸이 안좋아서 휴약 5일차 10시쯤 먹음. 2시쯤? 약간 토할 것 같은 느낌. 5시쯤 낮잠을 자보려고 했는데 심장이 뛰어서 깊게 잠에 못들었음. 음식을 먹기가 싫지만 저녁을 먹을 수는 있었다. +원래 손발이 차긴한데 좀 많이 차다. 약이랑 상관이 있나 +약을 먹을 때 오히려 다리를 크게, 많이 떨게 되는 것 같다
아토목 증량 2일차 어제 4시쯤 느껴졌던 어지러움이나 저녁에 느껴졌던 무기력함이 오늘은 덜 느껴졌다. 약효가 떨어지는 11시쯤이면 식욕이 올라와서 뭔가를 먹을 시간인데 어제랑 오늘은 그렇지 않다. 배는 고프다. 오늘도 아침만 11시쯤 먹고 저녁은 안 먹었음 강의를 들으면서 집중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체크해봤는데 보통 5분정도면 다른 생각이 방해하고 잘 될땐 15분 정도? 앞으로도 체크해서 다음에 진료갈 때 말해야지 오늘은 되게 몰입이 안 되는 편이었다. 계속 핸드폰하고 싶고..멈추고.. 약 때문이 아닐 수도 있지만 예전에도 용량 올렸을 때 처음 며칠은 이랬어서 크게 신경이 쓰이진 않는다. 내일은 또 잘 될수도 있고..약보다는 내가 어떻게 하냐가 더 중요하다 ㅠ 앉아있을 때는 계속 다리를 떨게 된다. 왜 그러지? ㅠ 지금..
아토목 증량 1일차 용량 변화 없는 동안 따로 투약일기는 안 썼는데 지금은 좀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기록오늘 처음으로 아토목 80 콘서타 45 인데놀 10 먹었다. 아침 먹고 12시쯤?한 4시까지는 별 차이 못느꼈는데 지금은 오랜만에 살짝 멍한기분이 든다. 새로 맞춘 안경을 쓴 것처럼 시야가 또렷하고매우 차분해지고 고요해지는 기분.. 6시 반.. 평소 저녁을 먹고 운동갈 시간인데 밥 먹기 싫고 피곤해서 삼십분정도? 잠을 잤다 이 시간에 잔 건 진짜 낯선... 나가서 달리기를 할 수 없을 것같이 몸에 힘이 좀 없었다 약효때문에 깊게 잔 건 아니고 심장 뛰는 느낌도 좀 들었음 내일은 워치차고 심박좀 체크해봐야겠다 공부하는 동안 아예 방해되는 생각이 안 나지는 않았다 인강을 듣다가 다른 생각이 났지만 자각은 할 수 있었다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