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 패턴
눈 뜨자 마자 콘서타 18mg + 점심 직전에 36mg+인데놀
1. 눈 뜨자 마자 먹는 이유
-의사쌤은 약 먹는 걸 잊지 말기 위해 눈 뜨자 마자 침대 옆에 둔 약을 바로 먹는 행동을 습관화하라고 하셨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약을 일찍 먹을 수록 뇌가 일찍 깨는 기분이라 일찍 먹는 것을 선호한다.
그렇지 않으면 8시 반쯤 먹는데, 그럼 아침에 운동 후~ 약 기운이 돌기 전에 너무 무기력하다.
2. 점심 직전에 먹는 이유
- 너무 이르게 먹으면 36mg짜리 약효가 높은 타임에 점심시간이라 밥을 잘 못먹고, 너무 늦게 먹으면 밤에 잠을 잘 못잔다. 귀납적으로 알아본 결과, 약을 2~3시에 먹으면 잠이 새벽 3시정도까지 안온다. 11시 반쯤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3. 인데놀을 36mg먹을 때만 먹는 이유
인데놀은 심장 박동 수를 줄여주는 약이다. 콘서타를 먹으면 심박이 올라가서 두근두근한 느낌이 강하게 들기 때문에 함께 처방해주셨다. 그런데 내가 너무 피곤해해서.. 의사쌤이 인데놀을 하루에 한 번만 먹으라고 하셨다.
#앞으로
1. 일단 피곤한 게 문제다. 이전에 콘서타를 한 번에 54mg먹을 때보다, 아침 점심에 나누어 복용하니 피곤한 문제가 많이 해결되었지만 의사쌤이 피곤하면 약의 용량을 줄이라고 하셨다. 일단 인데놀은 줄였고 콘서타도 줄이라고 권하셨지만 내가 거부했음
2. 아직도 실행력이 많이 떨어져서, 좀 더 지켜보다 콘서타 말고 아토목 계열을 추가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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